`3T(BT·CT·IT)특화대학’이라는 슬로건아래 각 분야의 특성화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강의(가상강좌)를 활성화하여 교육환경 개선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99학년도 1학기 5개 강좌 293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한 사이버강의는 매년 강좌수와 수강생이 증가해 2007년 1학기에는 총 57개(전체개설강좌 대비 4.54%)강좌가 개설되어 3178명(재학인원 대비 50.2%)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동영상 강의가 가능하도록 사이버강의 제작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한편 사이버강의의 질적 저하를 막기 위해 학기별 개설 교과목의 수를 한정하고 있어 교수들의 사이버강의 개설에 대한 열의가 높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개설되고 있으며, 개설 교과목 또한 학부 및 대학원의 교양 및 전공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분포되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