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연쇄낙마’첫 입장 표명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유능한 공직후보자를 상시 발굴해 인재풀을 만들고 이들에 대한 평가와 검증자료를 평소에 미리 관리해 필요한 자리에 꼭 필요한 인재를 찾아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미 발표한 것처럼 앞으로는 인사수석실을 신설해 인사시스템 전반을 개선해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와 정홍원 총리의 유임과 관련, “그동안 국민께 국가대개조를 이루고 국민안전을 위한 새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그러나 총리 후보자가 연이어 도중에 사퇴하면서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심화되고 혼란이 지속되는 것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지난주 정 총리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