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이명박 56%> 朴 15%
  • 경북도민일보
대선후보 이명박 56%> 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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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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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71.1% “나는 보수”…73.4% 한나라당 지지
 
의협신문, 의사 1037명 대상 설문조사
절반 가까이 “해외이민 생각한 적 있다”
 
 
 22일 오전 경기도 하남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묘소를 찾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전현직 현대그룹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의사들의 절반 가까이가 해외 이민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신문이 창간 40주년을 맞아 최근 의사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7.9%가 이민을 고려했다. 그 이유로는 `선진 의학을 체험.학습하고 싶어서’(23.5%),`자녀교육 때문에’(13.6%) 등이 많았다.
 의사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49%가 중도보수, 22.1%가 보수라고 밝히는 등 70% 이상이 보수쪽에 섰다. 중도 진보(18.3%)와 진보(5.1%)라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소수였다.
 지지 정당으로는 한나라당이 압도적으로 많아 73.4%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2.6%,통합신당 2.1%, 민노당은 1.4%에 불과했다.
 대선 후보들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5.9%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다음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15.2%), 손학규 전 경기지사(4.7%), 제3후보(1.14%),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0.5%) 등의 순이었다.
 의사들의 한달 평균 수입은 701만-900만원이 가장 많아 21.1%였고, 101만-300만원(19.1%), 901만-1000만원(14.9%), 2000만원 이상(13.6%), 501만-700만원(13.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재테크 수단으로는 저축이 50.4%로 절반을 조금 넘었고, 펀드(16.5%)나 사업(14.2%), 주식6.3%) 등도 적지 않았다.
 의사들의 주당 근무시간은 41-50시간(38.7%)과 51-60시간(31.8%), 61-70시간(11.2%)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은 특히 건강보험과 관련된 규제 등으로 환자에게 적절한 진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40.9%는 `가끔 있다’, 38.7%는 `자주 있다’고, 8.4%는 `매번 있다’고 밝혀,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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