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철강공단 지역의 환경오염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6일 시와 기업간의 자율환경실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신규 및 기존 협약 만료에 따른 업체 45곳.
이로써 포항시와 환경 협약을 맺은 기업은 52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해당 업체는 매년 오염물질 저감목표를 수립하고 자율환경실천협의회의 평가를 받게된다.
또 포항시는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 환경오염문제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환경민원상담실을 설치키로 해 이 지역의 환경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 위주의 환경행정을 지양하고 기업 스스로가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광열기자 lee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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