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400개 창출·생산유발 7144억원
`대구, 무인항공센터 최적 입지’
  • 손경호기자
일자리 3400개 창출·생산유발 7144억원
`대구, 무인항공센터 최적 입지’
  • 손경호기자
  • 승인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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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의원`창조경제의 성공모델 삼을 것’… 대구 유치 요청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은 7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6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로부터 수렴한 무인항공기술 국가연구개발센터 대구 설립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 의원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주도로 무인항공기술 국가연구개발센터 설립되게 된다면 대구가 최적의 입지”라며 “대구경북권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대구가 무인항공기술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대구지역 설립 강점으로 지난 2012년부터 2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들의 대구 분원이 대거 포진해고, 구미(전자산업단지)·영천(에어로테크노벨리)·사천(항공특화산업단지) 등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는 점을 들어 무인항공기술 센터 대구 설립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무인항공기 실용화 기술 개발은 3400개의 일자리 창출, 7144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진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인 무인항공기산업 컨트럴타워를 반드시 대구에 유치해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무인기 산업은 군수시장에 집중되어 있지만 무인기 민수시장은 연평균 35%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연평균 10%의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전 세계 무인항공기 시장은 2022년이면 16조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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