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현지시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미국 디스크자키(DJ)의 `신화’ 케이시 케이슴의 시신이 한 달 넘도록 실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가족의 불화로 급기야 사후 `시신 실종’ 논란에 휩싸인 케이슴을 미국민은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케리의 홍보책임자인 대니 데러니는 케이슴의 부인이자 케리의 계모인 진(Jean)이 워싱턴주 타코마의 장례식장에서 남편의 시신을 탈취해 어디론가 숨겼다고 주장했다.
케이슴 친자식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빼돌린 주범으로 자신을 지목하자 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제발 평화롭게 애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내버려달라”며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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