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前 포항시장 예비후보 운동원 부인 공갈혐의 구속
  • 손석호기자
檢, 前 포항시장 예비후보 운동원 부인 공갈혐의 구속
  • 손석호기자
  • 승인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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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금품을 돌린 혐의로 구속된 공(61)모 전 예비후보 캠프 운동원 박모(52)씨의 부인 이모(48)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남편 박씨가 구속된 후 공 후보를  찾아가 “금품살포에 공 후보가 연루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공 후보로부터 총 5차례에 걸쳐 1870만원을 챙겨 차량 구입 등에 사용한 혐의다.
 검찰은 공 후보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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