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창조경제를 선도한다
  • 김찬규기자
영남대학교가 창조경제를 선도한다
  • 김찬규기자
  • 승인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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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수시 2769명 모집… 창조경제 실현 전문가 100% 육성

▲ 영남대는 창조경제를 실현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오는 9월 12~18일까지 2015학년도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영남대학교는 창조경제를 실현할 전문가 100%육성을 목표로 오는 9월 12~18일까지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769명(정원 외 290명 포함)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는 10월 11일에,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17~18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단, 예·체능계열은 11월 7일 발표 예정).
 
 ■ 정부가 인정한 특성화 대학… 전국 최대 규모 350억원 국고지원금 확보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2014년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대학특성화(CK), 학부교육선도대학(ACE),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두뇌한국(BK)21+,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 교육부의 5대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올 한해 16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대학특성화사업’에서 영남대는 총 8개 사업단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5년 동안 총 350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기계공학부에서 주관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자동차융합부품 창의인력양성사업단’은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됐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주관하는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 등이 선정됨에 따라 영남대는 지역은 물론 지구촌공동체와 상생하는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 LNC 육성사업 `기술혁신형’ 1·2단계 연속 선정… 지방사립대서 영남대·조선대 단 2곳뿐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NC) 육성사업’에도 `기술혁신형’으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연속 선정됐다. 특히 `기술혁신형’ LINC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5개 대학에 불과하며, 지방사립대는 영남대와 조선대 단 2곳뿐이다. 그 결과 영남대는 약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단계 LINC사업을 추진한다.
 소위 `잘 가르치는 대학’ 지원사업으로 알려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사업에도 2012년 선정돼 2015년까지 약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선정 당시 21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 3개 대학만이 선정됐을 정도로 엄선된 결과인 만큼, 영남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역량을 공인받고 있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두뇌한국(BK)21+’ 사업에도 선정돼 7년간 약 1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최근에는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영남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형유형 수를 줄이고, 전형방법을 간소화해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최소화했다.
 ■ 글로벌 리더,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 수시모집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신입생 모집
 교육부 지정 `국제협력선도대학’인 영남대가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1개 학기 동안 해외파견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각국 학생들과 함께 하는 지역개발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에서 추진하는 해외개발협력사업과 해외 인턴십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졸업생은 유니세프(UNICEF),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OEDC 등 국제기구와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같은 국제개발 NGO, 코이카,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해외진출 민간기업 등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지난 38년간 새마을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온 영남대의 저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ODA 및 지역개발 전문가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20명(일반학생전형 19,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 1)을 선발한다.
 
 ■ 회계세무학과 신설·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 `경찰행정학과’50% 수시모집서 선발
 영남대는 2015학년도부터 회계세무학과를 신설한다. 회계세무학과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 취득 특별 과정 운영과 함께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각종 기업체, 정부투자기관, 공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회계세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회계세무학과의 모집인원은 총 60명. 수시모집에서는 30명(일반학생전형 29,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 1)을 선발한다.
 경찰행정학과는 입학정원 40명 가운데 20명(일반학생전형 19,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 1)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경찰학, 법학, 행정학 등 다양한 전공지식 습득과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경찰간부, 경찰공무원 등 전문직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영남대는 경찰행정학과 신설 이전 경찰청장 2명, 지방경찰청장 6명을 비롯해 다수의 경찰서장 등을 배출한 바 있어 이미 대한민국 경찰고위직 배출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 졸업 후 진로 `탄탄’, 장학 혜택도`파격’…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 전원 4년간 수업료·교재비·해외연수 지원, 육군장교 임관 졸업생 전원에 보장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120만원, 단기 해외어학연수 1회 경비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로스쿨트랙, 행정고시트랙, 공인회계사트랙을 운영해 입학부터 목표지향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문 국회의원이나 고위공무원, 법조인, CEO 등과의 정기적 교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아너스클럽’과 `평생지도교수제’가 운영된다.
 인문자율전공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은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60만원, 단기해외연수 1회 경비전액이 공군조종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졸업 시 경제금융학부, 국제통상학부, 경영학과 중 1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공군장교로 전원 임관된다. 비행교육 수료 후에는 공군조종사로 복무할 수 있다.
 군사학과는 100% 육군장교 임관을 보장한다.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군장학금’이 주어지며, 별도 시험 없이 육군장교 임관을 졸업생 전원에게 보장한다.
 
 ■`박정희리더십장학금’, `천마장학금’… `지방인재장학금’ 등 풍부한 장학혜택 마련
 이밖에도 영남대는 `박정희리더십장학금’, `21세기 천마특별장학금’ 등 우수신입생을 위한 풍부한 장학혜택을 마련해두고 있다. 2012학년도에 신설된 `박정희리더십장학금’은 수능성적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계열별 1위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문사회계열(예체능계 포함)과 자연계열로 구분되는데(의예과 제외),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8개 학기), 단기해외어학연수경비(1회), 교재비(학기당 240만원), 대학원 석사과정(2년)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 생활관 우선 선발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상위 4%와 10% 이내인 학생에게는 `21세기 천마특별장학금 A와 C’가 각각 지급된다(의예과 제외).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단기해외어학연수 비용(1회), 학기당 180만원의 교재비(C는 120만원),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A만 해당) 등이 장학금으로 주어진다.
 또한 상위 14%(자연계열 16%)와 18%(자연계열 20%)의 신입생에게도 최대 8개 학기 수업료 70%를 지원하는 `입학우수특별장학금’이 주어지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15학년도에 신설된 `지방인재장학금’은 영남지역소재(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 고등학교 출신자로서 수능성적 국어, 수학, 영어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상위 13%(자연계열 15%) 이내인 학생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6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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