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의회, 시설공단 임원 공모 계속 마찰
  • 김형식기자
구미시장·의회, 시설공단 임원 공모 계속 마찰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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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항목 질의서 답변 요구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설공단 임원 공모와 관련해 구미시의원들이 시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는 등 양측의 마찰이 커지고 있다.
 전체 구미시의원 23명은 지난 22일 공동 명의로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및 상임이사 공모와 관련한 3개 항목의 질의서를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보냈다. 이번 질의서는 `반관피아 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경북도, 대구시는 기관장 공석임에도 조례개정 후 시행하고자 임명을 보류하고 있는데 구미시설공단 이사장과 상임이사 임명을 연기할 의사가 없는가’란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원들은 25일 오전 11시까지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미시가 최근 구미시설공단 이사장과 상임이사에 공모를 거친 공무원을 임명하려 한다는 얘기가 돌면서 시의원들은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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