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전국 국·공립대 32개교 중 취업률 3위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전국 32개 국·공립대 가운데 취업률(66.6%) 3위를 차지했다. 금오공대는 최근 교육부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14년 대학 취업률’에서 66.6%를 기록, 전국 국·공립 32개 대학교 가운데 3위에 선정됐다.
특수목적 해양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국·공립대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그동안 `교육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결과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교과과정 개선과 체계적인 교육을 내실 있게 다져왔다.
특히 정부 3대 대형 지원사업인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ACE사업’에 선정된 것을 대학 성장의 기회로 삼고 강도 높은 대학개혁을 실천해 왔다.
금오공대는 올해 전체 취업자 773명 가운데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비율이 52.0%(402명), 중소기업 취업비율 47.6%(368명), 기타 취업비율 0.4%(3명)를 기록했다.
김영식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취업률을 이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과 학생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천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의 질을 높여 역량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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