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에 7-8 석패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 중인 포항제철고등학교가 아쉽게 8강진출에 실패했다.
4일 오후 12시 30분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8강 진출 전에서 포철고는 경주고와 맞대결을 펼쳤다.
1, 2회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3회에서는 두 팀 모두 각각 1점씩 내며 1-1 동점이 됐다.
하지만 4, 5, 6회 양 팀은 치열한 공격과 수비를 했지만 득점이 나지 않았다.
포철고가 2점, 경주고가 1점을 내 포철고가 3-2로 역전했다.
그러나 경주고는 8회 대량득점을 하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주고 8회 무려 6점이나 냈으며, 포철고는 2점을 내는데 그쳤다.
5-8상황에서 9회를 맞은 포철고는 경주고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2점을 내는데 머물러 아쉽게 7-8로 석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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