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산시 보건소는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2~26일까지 5일간 관내 읍·면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38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3년 WHO 보고에 의하면 2012년 세계 결핵 발생자수는 860만여명, 결핵 사망자수는 130만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시 되는 감염병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77종 중 결핵이 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용덕 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미세한 침방울을 흡입하여 감염되는 호흡기감염질환이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킬 것과, 결핵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영양 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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