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실시하는 거점면소재지중심마을개발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된 영천시 신녕면 주민들이 중앙평가단을 맞이하고 있다.
영천시는 농림부가 실시하는 거점면소재지중심마을개발사업에 신녕면이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녕면은 앞으로 3년간 총 70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래시장 건물 리모델링과 주차장 조성, 주산물인 양파·마늘의 명품화와 축제 개최, 치산계곡과 은해사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주민소득 증대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녕면은 농림부가 제시한 심사 기준인 인구 3000~5000명(신녕면 4919명)과 재래 5일장(신녕장), 역(신녕역)이 있으며, 유치원, 초등, 중(신녕중)·고(신녕정보고)·대학(성덕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산촌마을과 전원마을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치산리 주민들이 현수막과 피켓, 농악대를 동원해 지난달 중앙평가단을 환영하는 한편, 성덕대학 역시 평가단을 환영하는 플래카드와 피켓 등으로 평가단을 환영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국 8개 도지역의 면단위 1개씩이 거점면소재지 시범지구에 뽑혔다”면서 “경북도 종합평가에서 13개 시.군 예비후보지 중 1위로 통과했으며 지역여건의 타당성과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높아 농림부 최종평가에서도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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