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톨릭 미술작품 한자리에
  • 이부용기자
다양한 가톨릭 미술작품 한자리에
  • 이부용기자
  • 승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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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일 대백갤러리`대구가톨릭미술가회 40주년 기념전’

▲ 고수영作`성모자상’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대구가톨릭미술가회 40주년을 맞아 `2014 대구가톨릭미술가회 40주년 기념전’이 대구대교구 100주년 대성당 건립 기금마련전이 7~12일 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 중구)에서 개최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가톨릭신자 미술인들로 구성된 대구가톨릭미술가회는 이문희 대주교의 독려와 故 박창수 신부의 주선 故 서정길 대주교의 재가로 1973년에 발족을 준비해 1974년 9월 매일신문사 부설 매일화랑에서 창립전을 개최하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해마다 개최되는 정기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톨릭교회 정신을 구현하고 이 지역 미술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한편 회원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미술작품 전시와 교류를 통해 복음을 펼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초기 활동부터 서창환 초대회장과 주경(고문), 조혜연(총무), 김수명, 손영주, 나지강, 도리석, 소효영, 서근섭, 소병철, 장병석, 김지희, 박순경 등 대구 미술계를 이끄는 중견 작가들이 참여해 지역 미술계에서도 튼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매년 정기전과 특별전을 개최하며 한국화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회원들이 초대되어 50여명의 회원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더욱 주목되는 점은 40주년 기념전 및 대구대교구 100주년 대성당 기금마련전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초대 가톨릭미술가회 회장을 역임한 원로화가 서창환을 비롯해 50여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 가톨릭미술가회의 1세대 원로작가에서부터 대구미술을 이끌어나가는 중견작가들의 작품까지 한자리에 어우러져 개최된다는 것이다.
 전시 관계자는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가톨릭 미술 작품들을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전시행사로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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