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소원성취축제… 올해 첫 등반대회도 열려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제14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경산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영험 있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경산시가 매년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 축제로 해가 갈수록 명성을 더 높이고 있다.
축제는 소원적은 종이학 접기, 소원성취 봉숭아 물들이기, 소원 초 만들기, 소원 엽서 적어 보내기 등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1~10일까지 공모·선정한 갓바위의 영험함을 얘기하는 `갓바위스토리텔링 대회’의 시상식과 발표, 갓바위 주차장을 출발해 팔공산 관봉(갓바위) 정상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는 갓바위 등반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수능 철을 앞둔 부모들과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을 단풍의 화사함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 줄 은해사, 동화사, 선본사 큰스님들의 법문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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