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경북도지부가 주최 하는 이 행사는 학생과 시민 등 범 도민이 참여하는 문예행사로 올바른 인성과 교양을 함양하고 침체된 독서의 참된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창조적 선진문화의식을 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이날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학습장에는 돌가루 공예, 향초 만들기, 팬시우드 만들기, 시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자현악 공연 , 마술, 변검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우웠다.
새마을문고 경북도지부 장성도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경북 청송에서 자연과 하나되어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사색의 생각 속의 길을 걸으며 학생들에게는 인성함양의 전기가, 일반인들에게는 소통과 교양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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