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이동경찰서 운영 `큰 성과’
영덕경찰서(서장 서범규)가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오지지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의견을 직접 찾아가서 대화와 상담을 통해 해소하는 주민만족 치안서비스인 이동경찰서 운영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경찰서는 지난 4일~19일까지 축산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이동경찰서를 열고 주민간담회, 교통안전교육, 법률민원상담, 원동기운전면허 출장시 등을 실시한 결과 총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방법용 CCTV 설치 등의 참신한 건의사항 34건, 고소사건 등 법률상담 6건, 원동기운전면허시험 43명 합격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지주민들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직접 방문해 지역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경찰이 주민만족 치안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합격해 이제 마음놓고 경운기와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영덕/김영호기자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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