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재래시장 유통 참기름 12건 중 2건이, 대형할인매장 유통 참기름 12건 중 1건이 리놀렌산 함량 기준 0.5%이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24건 중 3건이 기타식용유를 부정 조합한 가짜참기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참기름은 리놀렌산을 0.3~0.4% 함유하고, 에루산은 전혀 있어서 않되는데 이중 1종에서 에루스산이 검출돼 채종유 혼합이 의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타의 부적합 제품은 리놀렌산 함량이 기준치 보다 높아 옥배유, 대두유등의 일반유지가 혼입된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구 관련 위생기관과 협력해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주기적인 모니터링 조사사업을 실시해 불량참기름의 제조를 사전에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김강석기자 kks@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