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 참사람재능나눔센터는 지난 14일 경주 천북면 아동복지시설인 대자원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지난 동계방학 기간 중 라오스 해외봉사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잔디인형과 과자집 만들기, 단체줄넘기, OX퀴즈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주형(간호학과 4년) 학생은 “라오스 봉사활동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했던 다양한 경험을 우리 지역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참가했다”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무척 보람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