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림 3395ha 사라졌다
  • 손경호기자
경북 산림 3395ha 사라졌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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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개발·도로 건설 등으로 5년새 2만5106ha 감소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각종 난개발과 도로 건설 등으로 경북지역 등 전국의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산림 면적은 지난 2005년 639만3949ha였으나 2010년에는 636만8843ha로 5년 사이에 2만5106ha 줄어들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87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시·도별 산림 면적 감소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5228ha)와 경북(3395ha), 충남(3215ha) 순으로 산림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뒤를 이어 전북 2846ha, 강원 2078ha, 충북 1967ha, 제주 1787ha, 경남 1490ha  순이었다. 대구는 201ha가 감소해 서울(25ha) 다음으로 가장 적었다.
 산림 면적이 감소한 이유로는 도로 7347ha, 공장 3881ha 등으로 개발로 인한 산림 감소가 절반 가까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산불 발생은 ‘2012년 197건 이후 ‘2013년 296건, ‘2014년 492건으로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년 간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6307ha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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