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포럼 참가 외국 대사들 권영진 시장·김관용 지사와 면담
[경북도민일보] ‘물 올림픽’이라고 하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는 각국 정상,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가, 석학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 한다.
12일 역대 최대 규모인 물포럼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물라투 테쇼메 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10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타지키스탄, 모나코 등 5개국 정상은 오는 14일까지 대구와 서울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
이들 가운데 타지키스탄 라흐몬 대통령이 가장 먼저 ‘물 도시’ 대구·경북을 찾았다. 그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에 도착해 권영진 대구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국제기구 대표 등으로는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이리아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얀 엘리아슨 UN 사무부총장이 방문했다.
1996년 설립한 국제 물분야 비상기구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의 베네디토 브라 회장은 12일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 안보·인프라를 위한 재정운영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케냐·사우디아라비아 등 각국 환경분야 장관과 국회의원도 수십여 명 참석했다.
세계물포럼 기간에 덴마크, 이스라엘 등 외국 대사들은 EXCO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미팅에 참석하거나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개별 면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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