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23~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경북도·대구시 관광협회와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 관광업계와의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전국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홍보관 △해외관광청과 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관광 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교육관 △관광사업체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의 일환으로 중화권바이어 초청 ‘2B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또 지역사회 외국인 학생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감대 형성과 국인 학생의 장을 유도할 수 있는 유학생 골든벨 대회를 개최해 외국인 관광기반산업의 확장을 도모한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홍보무대이자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