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체험시설과 산림요양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자연휴양림에 모노레일, 산악자전거, 오토캠핑장 등 체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또 유아숲 체험원, 산림교육 프로그램, 산림요양서비스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체연수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와 협약,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특히 사회적 약자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입로 경사를 완화하고 점자블록 시설과 데크 등을 설치하되 이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내 자연휴양림은 국립 6곳(4만6675ha), 공립 16곳(2546ha), 사립 1곳(132ha) 등 23곳이다. 지난해의 경우 이곳에 55만명이 찾는 등 휴양림 이용객이 매년 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추가로 포항 비학산자연휴양림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을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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