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고속도로 명칭변경 강력 촉구
  • 백영준기자
88올림픽 고속도로 명칭변경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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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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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의원, 5분 자유발언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박용선(새누리당·비례대표) 도의원은 27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88올림픽 고속도로의 명칭을 영호남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88올림픽고속도로는 도내에 있는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도로의 지정학적 위치, 도로 통과 지역의 지명 및 랜드마크 등과 전혀 관계없는 이름이 붙어 있다.

 이 고속도로는 1981년 10월에 착공하여 2년 8개월만인 1984년 6월에 초고속으로 준공했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이 1988년 서울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킨 것을 치적하고 기념하기 위해 ‘88올림픽 고속도로’라는 명칭을 제안해 결정됐다.
 박 의원은 “88올림픽 고속도로의 명칭을 이제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바꿔야 할 시점이 됐다”며 “영남과 호남을 관통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재탄생 한다면 군부·독재의 잔영과 ‘죽음의 도로’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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