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농사용 폐자재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전용수거차량 운영과 마을별 공동집하장을 지난해 10개소에 이어 올해 10개소를 추가로 확충 설치키로 했다.
29일 군 환경위생과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농사용 비닐 등 폐자재는 농사에 필수적인 자재이지만 사용 후에는 불법적으로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해 환경오염과 미관을 훼손시키는 경우가 많아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사용 폐자재는 단순히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니라 재활용을 통해 자원으로 재탄생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수집보상금 지급을 통한 마을자치활동 재원으로 사용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자치 발전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 남선진 환경위생과장은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자치 발전의 일거양득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체계적 운영으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