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구-경산’광역전철망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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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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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의원,`경부선 여유용량 활용방안’제기

 경부선 대구지역 기존선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 전철망 구축을 적극 검토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대구 달서병)은 26일 국회 건설교통위의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운영중인 경부선 김천-동대구-삼량진구간의 열차운행 용량을 살펴보면 33회~42회 정도 여유용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천-동대구 구간은 선로용량이 159회로 현재 126회가 운행 중이어서 33회, 동대구-삼랑진 구간은 선로용량이 160회로 현재 118회가 운행 중이어서 42회 여유 용량이 있는 상태다.
 특히 KTX 대구도심구간 전용선로가 2010년 완공되면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이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경부선 여유용량을 활용해 대구 인근의 교통수요가 많은 구미-대구-경산 간(59.6km)에 대구광역권 전철망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구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KTX 대구도심구간 지상건설에 따른 철도변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철도변 정비사업 기간내 (2010년 개통 예정)에 추진하려면 사업계획을 국가계획에 반영해야하기 때문에 철도공단과 철도공사측이 이를 건교부에 건의해 사업타당성 조사비 확보에도 나서라”고 요구했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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