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달 1차 항공방제에 이어 최근 재선충 발생지역인 남정면, 영해면 관내 1450㏊의 산림에 대해 2차 항공방제에 나섰다.
이날 방제에는 재선충 방제 전담 T/F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남월 부군수가 방제헬기에 탑승해 항공방제 살포와 더불어 재선충병 발생지를 예찰하며 방제대책을 강구했으며 인근 시군과의 공동방제 협조체계 구축과 감염수의 조기발견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신고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남월 부군수는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국·도비 예 산확보 및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공방제 효과를 높이고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7월 말까지 6차 방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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