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등 17개국 참가 회의서 표층처분시설 건설 계획 등 소개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단계 처분시설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폐물 안전협약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1~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1단계 동굴처분시설 준공과 운영 계획,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 계획,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진행 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소개한 다른 국가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참고해 방폐장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IAEA 방폐물관리 안전협약은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2001년 발효됐다. 미국, 일본,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 69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2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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