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20명·능동감시 30명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차단하기 위해 울릉도 입도객에 대해 발열 확인을 하기로 했다.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울릉도 입도객을 상대로 일일이 열이 나는지 여부를 체크하기로 했다.
울릉에서는 지난 6일 자가격리 대상자인 50대 여성이 강릉항에서 여객선을 타고입항해 행정선으로 다시 강릉으로 이송하는 등 소동이 일기도 했다.
도는 도내 메르스 접촉자 모니터링 대상이 50명이라고 밝혔다.
도내에서 발생한 의심환자는 5명으로 모두 1차나 1·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는 수도권 병원에서 국가지정 격리병동으로 이송된 2명뿐이다.
도는 도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메르스 일일 상황을 날마다 도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또 홈페이지에서 정부가 발표한 24개 병원 진료·방문자, 의심 증상자 신고 안내를 하고 시·군 보건소에 메르스 비상전화를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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