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일자리센터, 월 평균 20여명 취업 등 일자리창출 성과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일자리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덕군 일자리센터가 지역 내 일터와 일자리를 연결로 한 달 평균 20여 명이 취업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일자리 정보제공 기관이 없어 지역 내 사업체는 제때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구직자는 일터를 찾지 못하는 불편함이 많았지만 이같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군은 지난 1월 직업상담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일자리정보 제공과 온오프라인으로 일자리센터를 운영한 결과 4개월 여에 걸쳐 100여개 업체가 구인을 신청했으며 144명이 구직을 신청해 376건의 직업 상담과 알선 및 취업연계를 통해 총 76명이 취업에 성공해 월 평균 2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A업체 수습사원인 유모(32) 씨는 “오랜 구직활동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일자리센터의 알선으로 A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 취득으로 재취업에 성공하게 됐다”며 구직 희망자에게 일자리센터의 도움을 청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고용여건 분석을 통해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 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관내 7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일자리 매칭과 맞춤형 직업 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체나 주민은 언제든지 영덕군청 일자리센터(새마을경제과 730-6744)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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