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상 수상자 발표… 기능상 김차진, 장려상 안중걸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제32회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철강상 수상자는 포스코 이명학 상무보, 포스코 김차진 부관리직, TCC동양 안중걸 팀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이 상무보는 강도가 높고 가벼운 9종의 자동차 강재를 개발하고 수입재 대체 기술 개발과 품질 설계 최적화로 27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철강기술상’을 수상했다.
철강기술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원, 철강기능상 500만원, 기술장려상 수상자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철강상은 철강 기술인과 기능인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1982년에 제정돼 지금까지 총 12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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