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 시범 도입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여성이 택배기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에 나섰다.
시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를 막고 맞벌이 가구나 홀로 사는 여성 편의를 위해 이 서비스 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시는 원룸주택이 많은 진미동주민센터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 물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물품이 도착한 뒤 배송일시와 인증번호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서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이용자는 택배가 도착한 뒤 48시간 이내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안심무인택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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