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관광 종합세트 영덕으로 오이소”
  • 김영호기자
“여름관광 종합세트 영덕으로 오이소”
  • 김영호기자
  • 승인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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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강·산 청정자연 바탕 체험행사 풍성

▲ 영덕군은 올 여름 피서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환경 정비 등을 마무리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영덕 대표해수욕장인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울창한 산림과 청정바다를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황금은어, 복숭아, 신선해산물 등의 풍부한 먹거리로 여름관광 종합선물세트로 매년 각광 받고 있다.
 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로의 명성으로 연중 관광객이 붐비면서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넘쳐나는데 올해에는 포항 KTX역이 개통돼 훨씬 편리해진 교통망을 기반으로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 유치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해수욕장 개장은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로 전국 최우수해수욕장 5회 선정의 명사20리 고래불해수욕장을 비롯한 장사, 대진의 지정해수욕장과 경정, 남호, 하저, 오보 등 해안가의 마을단위 해수욕장 어디에서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도 감상할 수 있으며 개장기간 중인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는 고래불, 장사, 대진 해수욕장에는 각각의 해변축제가 열려 대합잡이, 오징어잡이, 후리그물끌기, 광어맨손잡기, 수중풋살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산 또한 낙동정맥의 한줄기인 팔각산을 중심으로 옥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옥계계곡, 150년이 넘은 울창한 송림과 함께 펼쳐진 오천솔밭 유원지와 7가지 보물을 지닌 칠보산 숲 속에서 피톤치드를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칠보산 자연휴양림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으며 바닷길과 해송숲, 명사이십리 백사장, 기암괴석의 갯바위, 해안절벽 등 다양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64.6㎞의 에코힐링로드인 블루로드에서는 동해바다의 진수를 느낄고 산과 바다, 바람이 어우러진 천혜의 지역 자연환경을 체류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104㏊에 각종 식물을 식재한 테마정원과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산림생태근린공원 역시 힐링의 명소이다.
 이밖에 이달 12일 로하스 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24~30일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덕황금은어축제, 내달 1~3일 항일의병장 신돌석 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 19~24일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등 스포츠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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