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역량개발 우수사례 공유 ‘눈길’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역량개발 우수사례 공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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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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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재 제작·세미나 참여·토론회 운영… 고근속 직원 기술 노하우 후배 전수‘착착’

▲ 자체 제작한 동영상 교재로 직무학습을 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중앙수리과 직원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역량개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에 힘쓰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부터 자율적 학습 분위기 확산과 현장 기술인력에게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역량개발 우수활동 사례를 적극 발굴해 사내에 공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설비기술부 중앙수리과 유압파트는 맞춤형 교육 교재 제작과 자율적인 학습조직 운영 등 체계적인 역량개발활동으로 모델이 되고 있다.
 6명의 유압파트 직원은 근속연수 25년 이상의 고숙련자들.
 기술 경쟁력 제고 및 입사 5년 미만 저근속 직원들의 조기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역량개발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트장을 비롯한 고근속 직원들은 포스코기술대학 등 회사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유압분야 직무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사외 위탁교육 및 세미나에 참석해 최신 업계 동향을 학습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했다.
 이같은 노력은 직원 한 명당 9개 이상의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과 각종 특허출원 성과로 이어졌다. 
 고근속 직원들의 기술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이들이 주요 업무수행 과정을 동영상 교재로 만들어 저근속 직원들의 직무 학습 자료로 활용한다.
 직무 전문성 상향 평준화를 목표로 자율 토론회도 매주 운영하고 있다.
 설비 관련 기술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사례별 토론회를 열어 저근속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이다.
 김영곤(51) 유압파트장은 “신입사원들이 들어오면서 역량개발활동의 필요성이 커졌다. 동영상 교재가 후배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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