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정상선氏 농협효행상 본상 수상
“그저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을뿐인데 부끄럽습니다”
지난 3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제12회 농협효행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 전상선(여·40·사진)씨의 수상소감이다.
농촌의 넉넉하지 못한 가정으로 시집 온 전씨는 17년째 시부모님의 병수발을 들어왔으며 또 디스크 수술을 받은 남편의 투병생활을 극진히 봉양하면서 가정의 행복을 슬기롭게 지켜준 장한 며느리로 인정받아 효행상을 수상했다.
농협영주시지부 김사학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효행상 수상 후보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지역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의 보존 및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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