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지방자치안전위원장(포항남·울릉·사진)은 7일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 중구청과 중구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민생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도 귀기울여 들었다.
　박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소속의원들은 중구청장을 비롯 서울시 각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들은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구정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과 각 지역 시·구의원들의 지방자치제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 입법건의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마친 박 위원장 일행은 서울시 중구 CCTV 통합안전센터와 서애대학문화거리 조성지 현장, 을지로 특화거리 조성지 등 지역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
　박명재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김무성 당대표의 ‘경제 살릴 책임정당’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경제 활성화·국가개혁·국민소통 3대 행보기조에 따른 위원회별 현장소통 활동의 일환”이라고 전제한 뒤, “문제도 현장에 있고, 답도 현장에 있다”면서 “지방행정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 국가발전의 핵심과제인 만큼, 지역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전달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상생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울시 중구청 방문은 지난 6월 18일 충주 가뭄지역 방문, 6월 30일 교육감 선출방식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3번째 현장소통으로, 박명재 위원장을 비롯 이노근 지방의회소위원장, 이종배 지방재정소위원장, 박맹우 지방행정소위원장과 중구청장, 그리고 서울시 각 지역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해 ‘저성장·고령화 시대의 지방재정 미래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