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포스코건설, 안전관리 수준 가장 높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장 안전관리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1000대 건설업체 평균 환산재해율’ 조사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0.08%의 환산재해율을 기록, 두산중공업과 함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재해예방활동 실적이 우수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시 각각 최대 1점까지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줄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의 안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2012년 11월부터 인천 송도 사옥에‘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공사작업 전일의 현장 작업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안전관제센터 모니터링 직원들은 입력 내용을 기반으로 당일 위험도가 높은 중점 모니터링 현장과 일반 현장을 구분해낸다.
중점 모니터링 현장에 대해서는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현장은 주기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모니터링 요원은 이미 구축된 핫라인을 통해 현장으로 즉시 연락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인명 존중이 최우선 가치다. 안전한 일터가 행복한 일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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