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택시업계와 손잡고 범죄 소탕 나선다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 택시업계와 손잡고 범죄 소탕 나선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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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워치’ 24시간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22일 구미에서 운행 중인 법인택시 및 콜택시업체와 Cab Watch(캡워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ab Watch(캡워치)란 택시을 뜻하는 ‘Cab’과 감시하는 것을 뜻하는 ‘Watch’의 합성어로 최근 차량을 이용한 범죄가 증가하는 등 점점 기동화·광역화되어 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운행하는 택시기사들을 신고요원화해 강력범죄 등 각종 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미경찰서는 강력사건 및 미아 등 수배가 필요한 신고가 접수되면 콜택시업체를 통해 관내 全 택시(1802대)에 수배 내용을 전파하고, 택시기사들은 택시를 운행하다가 용의자 등을 발견한 경우 112에 신고, 경찰관이 출동해 범인을 검거하게 된다.
 이 서장은 “이번 협약은 경찰관 1800명이 증원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24시간 시민의 ‘발’이자, 경찰의 ‘눈’이 돼주는 택시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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