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가 31일~내달 2일까지 2박3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2015 청소년 가족 바다 꿈 축제’를 연다.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해양센터와 영덕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오십천, 대탄비치 등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31일에는 달맞이 산행과 해양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달 1일에는 가수 ‘아웃사이더’의 토크콘서트와 가족 장기자랑 등을 함께 하는 ‘바다 꿈 페스티벌’이 열린다.
　내달 1~2일 양일간 영덕은 오십천에서의 영덕황금은어축제, 영덕읍 대탄비치의 해양 안전체험,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의 ‘가족이 함께 하는 해양생물 채집체험’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조 원장은 “바다 꿈 축제는 해양센터 개원 2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해양의 참모습을 통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