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복숭아 최고예요”
  • 김영호기자
“영덕복숭아 최고예요”
  • 김영호기자
  • 승인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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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수확·판매 한창… 당노 높고 식감 뛰어나 인기

▲ 영덕지역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영덕복숭아가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도로 가판대에서 복숭아를 구입하고 있는 관광객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지난 4월 영덕군 전역을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였던 복사꽃들이 적당한 기후와 재배농업인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결실을 맺어 수확 및 판매가 한창이다.
 여름철 대표과일인 복숭아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과일로 맛뿐 아니라 항산화 작용, 항암효과,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으로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만점 식품으로 연일 지속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지난달 30일 폐막된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7번 국도와 34번 국도변에 위치한 120여 개의 재배농가의 가두판매소에도 복숭아 구입을 위해 관광객과 피서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영덕복숭아는 연평균 일조량이 전국평균인  2304시간보다 무려 400시간 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은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라 당도가 뛰어나며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복숭아 특유의 향이 진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나 한번 맛 본 소비자는 매년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385호의 농가가 265.8㏊를 재배하고 있는 영덕복숭아는 올해 수확 시기인 7~8월의 큰 일교차, 적당한 강우량과 마른 장마로 인해 품질과 당도(13~15브릭스)가 좋아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5%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한 상품1상자(5㎏)가 2~3만원 전후로 거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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