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전문인력 농가교육 `호응’
경북도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소장 윤차현)는 8일 자매마을인 청송군 부동면 지리를 찾아 마을의 주 소득원인 사과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이동컨설팅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경영정보연구진이 농가 컨설팅교육을 실시해 마을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 부동면 지리는 75가구 180여명이 살고 있으며 주산물로는 사과, 고추 등이 있는데 특히 이곳 사과는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껍질이 두꺼워 저장성과 빛깔이 좋으며 속살에 당분이 꿀처럼 박혀 꿀사과로 불린다.
이날 이동컨설팅팀은 경로당에서 사용할 대형TV 1대를 기증해 자매결연마을과 우의를 돈독히 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점심을 같이한 자리에서 윤 소장은 “최근 한미 FTA타결로 농업이 더욱 어려워졌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이동컨설팅버스를 이용, 사과가지치기, 적화, 적과, 병충해예방, 판촉홍보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김태선기자 k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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