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김만식 영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협의체 주민조직대표 이창식(영천시의회 부의장),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분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1월 1일자로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의 조직과 기능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위주로 개편했으며, 앞으로 읍면동사무소에 주민생활지원 상담실을 설치하고 민간과 공공분야의 서비스들을 폭넓게 발굴해 풍부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월 개통될 주민생활지원 통합정보 시스템이 전격 가동하게 되면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 연계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재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주민서비스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내 관련기관 단체, 민간조직, 자원봉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조관계와 주민생활지원 통합시스템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만식 야사종합복지관장은 “이번에 개최된 설명회가 우리 시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민생활지원 계획과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모두 인구가 늘어나고 살기 좋은 영천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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