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에서 ‘8월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가졌다.
　이날 시 고문변호사인 유중근 변호사는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임대차·손해배상·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상속·이혼 등 가사문제에 대해 상담했다.

　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270-2042~4)로 상담예약 후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에게 시청 10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매월 마지막 주 법률상담을 받게 된다. 또 시 홈페이지에 상담받을 내용을 게시하면 고문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한 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