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 근로자 군위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14일 군위군에 따르면 사회전반의 핵가족화로 인한 저 출산과 도시로의 전출 등으로 인구감소가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고향사랑운동과 함께 먼저 관내 가동 중에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군 관내 농공단지 2개소의 근로자 526명중 군위지역에 주소를 두지 않은 근로자 127명에 대해 기업체에 협조를 얻어 주소이전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의 인구가 늘어나면 교부금 등 각종 지원금이 늘어나고 지역개발의 활성화로 생활수준이 향상되며 행정기구 등이 강화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는 등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박순보 군위 부군수는 “주소 갖기 운동으로 근로자들이 군위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인구증가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위사랑운동 실천으로 살고싶은 전원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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