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보재단 이사장배 전국낚시대회 개최… 대구 최재태·최수민씨 조 우승
‘장애·비장애와의 어울림, 지역사회와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조를 이뤄 진행됐으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를 이해하는 계기로 장애인에게는 동 취미를 가진 비장애인과의 소통의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4시간의 경기시간 중 총 13마리를 잡은 최재태(대구·지체장애 3급), 최수민씨 조가 1위, 12마리를 잡은 김태욱(구미·지체장애 1급), 김교준씨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어울림’이라는 대회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조에게 주어지는 어울림상에는 가족으로 참여한 노인욱가족 (안동. 지체장애 3급)조가 선정됐다.
공동 대회장인 김유태 이사장(경북신용보증재단)과 김숙희 관장(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순위를 떠나 서로 격려하며 어울리는 모습, 이것이 현재의 우리 사회에 진정 필요한 미덕”이라며 “뜻깊은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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