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변리사)은 5일 오후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북도내 20여명의 주부를 비롯한 여성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창업아이템 선정 및 지식재산화 방법과 지식재산의 사업적 활용 방법’으로 기술적 수준이 다소 낮은 아이디어라도 충분히 특허나 실용신안으로 권리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노하우를 트리즈와 OTD 전략을 이용해 설명하는 등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선정한 창업아이템을 재검토해 지식재산권을 획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창업자들이 본의 아니게 타인의 상표를 침해해 법적분쟁이 발생하거나, 기반을 다진 창업기업의 상호를 부득이하게 변경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브랜드(상표=상품명 및 상호)’의 가치와 분쟁사례를 설명해 창업과 지식재산권이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정연용 센터장(변리사)은 삼성전자, LG전자, KOTRA, 현대인력개발원 등에서 다양한 특강을 한 바 있다.
　한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국내 지식재산권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지재권 관련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시행해오고 있으므로, 관심있는 기업이나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등에서 경북지식재산센터에 신청을 하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