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 장복덕 의원 폭행 협박사건 관련 성명서 발표
이 의장은 이어 “시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다”며 경찰에 엄정한 수사를 32명의 시의원 이름으로 촉구했다.
이 의장은 또 모든 문제를 대화와 폭력으로 풀어나갈 것이나, 이 과정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의회는 ‘우리 시민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지역발전의 에너지를 결집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세계로 뻗어가는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시민들에 약속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장복덕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포항남부경찰서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