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주력 수출품목인 형강제품의 해외 바이어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5개국의 CEO 6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으며,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현대제철 당진공장, 현대차 아산공장 등을 둘러본다.
　현대제철은 “이번 초청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중국 철강산업의 팽창, 철강기업 거대화, 원자재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고객의 니즈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