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주인은 직원들”
  • 이진수기자
“포스코켐텍 주인은 직원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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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함께하는 IP콘서트 개최… 200명 임직원 참석

▲ 조봉래 포스코켐텍 사장이 15일 포스코 본사에서 열린 IP콘서트에서 직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제 경영철학은 기본에 충실입니다. 심플해서 외우기도 쉽습니다. 직원이 행복한 회사, 돈을 잘 버는 회사,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량을 기본에 집중해‘위대한 포스코’의 비전과 글로벌 화학 소재 리딩기업으로의 미래를 열어 갑시다”
 조봉래 포스코켐텍 사장은 지난 15일 임직원들에게 자신의 경영철학과 회사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최고경영자의 심플한 경영철학이라는 말에 200여명 임직원들의 눈과 귀가 조 사장에게 쏠렸다.
 포스코켐텍은 이날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포스코 비전과 회사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콘서트를 가졌다.
 포스코패밀리의 비전 체계인 위대한 포스코를 소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포스코켐텍의 경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차원.
 그는 “우리는 글로벌 화학과 소재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며 “각 사업에서의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며 2차전지 음극재 등 신사업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내화물 사업에서도 1위 경쟁력을 확고히 해 위대한 포스코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조 사장은 또 앙케이트 토크쇼‘포스코켐텍 100인의 생각’을 통해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 나갔다.
 그는 “오늘은 사장이기 전에 여러분의 선배이자 멘토로 이 자리에 나섰으니 진심으로 소통하자”고 말하는 등 30년간의 직장생활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눴다.
 조 사장은 “회사의 주인은 사장이 아닌 젊은 직원들이다”며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달렸으니 자신의 능력과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 직원은 “CEO와 함께하는 IP콘서트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직원이 주인이다는 의식을 갖고 생활하면 회사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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