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세일’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이번 세일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형 행사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경제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가을 성수기를 맞아 시작된 아웃도어 대형행사를 비롯해 란제리 초특가전, 가을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대전, 그리고 구두/핸드백 대전 등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최대 핫 이슈로 기억된 행사였다.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된 행사였던만큼 실적 또한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 세일 기간 동안 10%대의 신장세를 보였다. 3분기까지의 누계 신장율이 -2.4%, 최근 3개월 신장율이 -2.3%라는 점을 감안하면 근래 들어 최고의 신장율인 셈이다. 상품군별로는 건강식품 47.6%, 남성 비즈니스 31.7%, 스포츠 16.4%, 구두 15.2% 등의 신장율을 보였다.
이동일 점장은 “해당 기간은 당초 백화점 정기 세일에다 여기에 정부 주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겹쳐져 평소와 다른 대형 행사 및 특별 이벤트가 이처럼 폭발적인 매출 상승 효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주말 음악 콘서트,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의 마법 풍선 등 매장 내 쇼핑 고객대상 감성 마케팅도 병행 진행했다.
세일 이후에도 롯데 요가 경연대회(24일), 독도의 날 기념 독도만들기(25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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